컨설팅 전문가인 세스 고딘은 <이카루스 이야기>에서 '안전지대'와 '안락의자'를 이렇게 정의했다.
안전지대 (Safety Zone)
- 직장이나 사업이 우호적인 환경에서 순조롭게 굴러가는 영역.
- 캐쉬카우가 돼주는 영역이다.
- 하지만 외부환경이 변하면 안전지대도 움직인다.
안락지대 (Comfort Zone)
- 우리가 내면에서 편안하게 느끼는 영역
- 긴장감 없이 일할 수 있고 실패의 두려움도 크지 않은 곳
- 오랜 시간 익숙해진 공간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행동하면 된다
고딘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시대가 바뀌면서 안전지대도 이동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산업사회라는 울타리는 이제 허물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의사결정을 내릴 때마다 안전지대 안에 있는지 확인할 여유가 없다.
그렇다 보니 차츰 안전지대는 잊어버리고 대신 안락지대에 주목하기 시작한다.
심리적으로 안전하다는 느낌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우리는 권위에 복종하기만 하면 아무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안락지대에 머물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수고를 들이지 않고 지시에만 따르면 되기에 몸을 움츠린다.
그 안락지대 안에서 성공을 향해 나아가고자 수많은 회의에 참석하고, 책을 읽고, 세미나에 참석한다.
그러나 이미 이동해버린 안전지대를 향해 자신의 안락지대를 옮기지 못한다면 어떤 노력도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안전지대가 이동했음에도 이전의 안락지대에 머무는 것은 위험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안락지대를 안전지대에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매달 고정적으로 나오는 월급을 누군가는 마약이라고 했다.
그 맛에 취하면 새로운 도전은 무섭고 위험한 행위가 되는 것이다.
현재 내가 안락함을 느끼는 이 상황, 이 전제는 언제까지 유효할지 항상 살펴봐야 한다.
내 안락지대의 땅 속에서는 이미 균열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안전지대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안전지대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안락을 포기할 수도 있어야 한다.
우리 인생은 끝없이 안락지대와 안전지대를 맞추어 가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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