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멘탈 훈련법
미국 최강 특수부대 중 하나인 '네이비씰'의 훈련 과정은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일주일간 자지 않고 버티며 극한의 고통을 겪는 '헬 위크(Hell Week)'를 포함해 전체 62주간의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훈련은 7명 중 1명만 겨우 합격할 정도로 이 훈련을 통과하는 것은 무척 어렵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의외로 네이비씰 측에서는 이 훈련에 대해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말한다.
"이 훈련은 보통 체력의 남성이 충분히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훈련이 테스트하는 것은 육체의 강함이 아닌 정신력'이라고 말이다.
즉, 네이비씰의 훈련은 얼마나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훈련이다.
이와 비슷한 내용이 '그릿'에도 나오는데 이를 열정을 끝까지 유지하는 힘이라고 부른다.
이런 혹독한 네이비씰의 훈련 중 우리가 참고할만한 멘탈 훈련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눈 앞의 목표에 집중하기
네이비씰의 훈련 과정은 '목표 세분화'를 연습하게 한다.
예를 들면 마라톤을 완주하는 거대한 목표보다 '저 앞의 나무'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노력한다.
나무에 도달하면 '눈에 보이는 언덕'을 오르는데 집중한다.
그렇게 작은 목표에 집중하고 작은 승리를 계속 누적하다보면 결국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긍정적으로 자신과 대화하기
네이비씰의 훈련 중에는 물 속에서 호흡 장비가 갑자기 끊어지는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이 있다.
이는 수영과 잠수를 잘 하더라도 공포에 빠지면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가 필요하다.
"침착하자. 별 거 아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면 해결할 수 있다."
3. 원하는 결과를 미리 그려보자
일을 수행하면서 자신이 최고의 능력으로 훈련을 수행하는 모습을 머리속으로 끊임없이 그려보는 것이다.
우리 뇌가 실제 경험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도록 하여 현실에서도 상상한 모습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인간의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엄청 신 레몬을 먹는 상상을 하면 실제 신 것을 먹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가 활성화되어 입 안에 침이 고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4. 문제를 미리 예상하고 대응법을 준비하자
네이비씰은 중요한 작전을 수행할 때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서 작은 실수 하나도 일어나지 않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미리 한다고 한다.
3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며 벌어질 만한 모든 사태에 대한 대응법을 미리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 은신처를 습격하기 전에도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5. 쉬지 않고 꾸준히 훈련하기
네이비씰은 훈련이 없는 비활동기에도 꾸준히 훈련을 지속해서 실전을 대비한다.
몸의 감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서 언제라도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축구 선수라면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날마다 꾸준히 훈련을 하는 것이다.
성공에 필요한 기술을 통달한 것 같아도 계속 연습하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만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정답인 것이다.
꾸준함은 최고의 성공 요소 중 하나이다.
이렇게 네이비씰 요원들은 훈련을 통해 자신의 정신력을 최고로 만들어 임무를 항상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최강의 부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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